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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7일

[Book Review]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제목: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저자: 탄워잉
역자: 김명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04.12.20
215P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1. 사랑에 송두리째 걸어보기
  2. 소중한 친구 만들기
  3. 은사님 찾아뵙기
  4. 부모님 발 닦아드리기
  5. 영광은 다른 사람에게 돌리기
  6. 고향 찾아가기
  7. 지금, 가장 행복하다고 외쳐보기
  8.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
  9. 마음을 열고 대자연과 호흡하기
  10. 두려움에 도전해보기
  11. 경쟁자에게 고마워하기
  12. 추억이 담긴 물건 간직하기
  13. 사람 믿어보기
  14. 다른 눈으로 세상 보기
  15. 마음을 열고 세상 관찰하기
  16. 동창 모임 만들기
  17. 낯선 사람에게 말 걸어보기
  18. 사랑하는 사람 돌아보기
  19. 단 하루, 동심 즐겨보기
  20. 동물 친구 사귀기
  21. 3주 계획으로 나쁜 습관 고치기
  22. 인생의 스승 찾기
  23. 큰 소리로 "사랑해"라고 외쳐보기
  24. 혼자 떠나보기
  25. 남을 돕는 즐거움 찾기
  26. 혼자 힘으로 뭔가를 팔아보기
  27. 일기와 자서전 쓰기
  28. 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29. 작은 사랑의 추억 만들기
  30. 날마다 15분씩 책 읽기
  31. 정성이 담긴 선물하기
  32. 나만의 취미 만들기
  33. 용서하고, 용서받기
  34.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기
  35.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요리하기
  36. 건강에 투자하기
  37. 악기 하나 배워보기
  38. 다른 이의 말에 귀 기울이기
  39. 고난과 반갑게 악수하기
  40. 나무 한 그루 심기
  41. 약속 지키기
  42.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배우기
  43. 먼 곳의 친구 사귀어보기
  44. 사소한 것의 위대함 찾아보기
  45. 자신에게 상주기
  46. 꿈을 설계하고 성취하기
  47. 자신의 능력 믿기
  48. 세상을 위한 선물 준비하기
  49. 잊지 못할 쇼 연출해보기

[Book Review]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정진홍의 인문경영)


제목: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정진홍의 인문경영)


저자: 정진홍

출판사: 21세기북스

발행:2007.11.19

360P










목차

저자 서문 ― 경영이 인문을 만나야 하는 이유
제1장 ― 역사, 흥륭과 쇠망의 이중주_흥륭사

제2장 ― 창의성,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힘
제3장 ― 디지털, 그 감각의 제국을 지배하라
제4장 ― 스토리, 미래 사회를 사로잡는 힘
제5장 ― 욕망, 결코 포화되지 않는 시장
제6장 ― 유혹, 소리 없는 점령군제7장 ― 매너,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제8장 ― 전쟁, 먼저 사람을 얻어라
제9장 ― 모험, 패배 앞에 무릎 꿇지 말라
제10장 ― 역사, 흥륭과 쇠망의 이중주_쇠망사


Insight: 통찰, Overview: 조망, 이 두가지 통찰과 조망을 가지고 사물, 대상, 사업을 바라볼 때 진정한 의미를 얻고 성공할 수 있다. 현 시대에는 detail 만 강조한 나머지 조망을 하는
부분이 취약하다. 뭐 이러한 이야기가 저자가 이야기 하고 싶은 주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통찰과 조망의 시각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에 대한 부분에 대한 답으로
저자는 인문학적 깊이와 사고를 제시하고 있다.

세계 역사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들, 사람, 감각을 어떻게 정의 하고 인지할
것인가를 여러가지 사례 등을 통해 제공한다.

큰 부담없이 읽기에 무리없으나, 어떤 면에서는 진부한 형태로 받아들일 수 도 있겠다.

저자는 중국의 역사, 특히 청나라의 중흥기 강희제 등의 황제의 역사와, 로마 전 시대의
Overview를 통해 흥망성쇄를 알려주며, 이를 통해 역사의 중흥은 어떻한 기반에서 오는가와
로마 제국은 어떠한 계기로 쇄망하는가를 알려 주고 있다.

한 순간의 사건을 통해 흥하거나 망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되는 그러한 징후가 쌓여 결과가
발생하는데, 이를 역사를 통해 인지하고 수정,보완, 발전 시켜나가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라는 형태로 역사를 현 상황을 인식하기 위한 레퍼런스로 사용하고 있다.

이 책은 경영학 혹은 경영에 대한 명확한 방식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 아니다.
단, 경영에서 자주 언급되는 인간 관계, 조직 정비, 감성 등의 부분을 인문학의 차원에서
언급하고 있다.

제목에 경영 이라는 단어가 있어, 경영서로 인식할 수 있으나, 경영의 치밀한 분석 등에서
벗어나 조망하고 통찰 할 수 있는 인문학적 아웃라인을 그리는 연습을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책이라 하겠다.

2008.02.27

by daniel

2008년 2월 20일

[Book Review] 나쁜 사마리아인들 - Bad Samaritans




제목: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영문: Bad Samaritans -
The Myth of free trade and the Secret history of capitalism

저자: 장하준
역자: 이순희
출판일: 2007.10.01
출판사: 부키
384P








영문 양장본판 커버.













장하준 교수의 현대 범 국가적 경제정책 및 노선에 대한 이슈를 다룬책이다.

미국 등의 서방 경제 선진국에 의해 강요되는 규제철폐, 개방 등을 포괄하는 '신자유주의'
정책의 모순됨과 부당함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경쟁이 될 수 없는 현황 자체를 무시한채로, 개념상- 논리상으로는 문제가 없는
공정한 대결이라는 차원에서의 개방, 규제 철폐 등의 논리로 시장을 개방하려는 서방 선진국의개발 도상국에 대한 태도는 결국 개발 도상국 자체를 원천적으로 성장할 수 없게 만드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이야기 이며, 현재의 선진 국가들이 과거에 경제 발전을 위해 취했던 사례는 잊은 채, 현재 자신들의 입장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룰을 강요하는 것은 부당하다.. 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책에서 장하준 교수는 정부의 통제와 계획 등을 통해 어느 정도는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때 까지는 유예 혹은 기간이 필요하며, 이를 자본주의, 신자유주의의 이름으로 강요하면 안된다.. 라고 말하고 있어, 60~70년대 한국이 경제 성장을 위해 취한 제도 등을 어떠한 관점에서는 옹호하고 있다.

이 책은 요즘 많이 언급되고 있는 한-미 FTA에 대한 시각도 어느정도는 정리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실제 우리가 뉴스 등을 통해 접하는 다양한 정치, 경제적 이슈에 대한 근본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근거와 사례를 통해 제시,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 하는 방식은 경제학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단, 기본적으로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애덤 스미스, 러다이트 운동, 고전주의 경제학 등 경제학에서 기본지식으로 일컬어 지는 부분에 대한 사전 이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예시를 통해 장하준 교수의 논거를 뒷받침하는데, 세계1위의 휴대폰 생산업체 - 핀란드의 노키아가 휴대폰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17년간 투자를 했으며, 그 투자는 벌목, 목재 가공 등의 사업을 통해 조달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세계화와 경제발전이라는 현재 시대의 분위기에서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분위기를 환기시켜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이 책은 제공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2008.02.20 by daniel.

2008년 2월 9일

[Review] 영화 - 명장.



Title: 명장 (The Warlords.2007)
감독: 진가신
출연: 이연걸, 류덕화, 금성무
개봉: 2008.01.31


'첨밀밀'의 감독 진가신이 중국 청나라 말기의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왔다.

언제부터인지, 중국의 스펙터클한 영화에 이연걸이 출연하기 시작했고,
류덕화와 금성무는 함께 출연하여 합을 맞춰왔다.

19세기 중엽, 청나라 말기 태평천국의 난이 발생하고, 이 즈음하여 이 영화는 진행된다.

감독은 영화의 분위기를 위해 필름톤 혹은 촬영중 필터를 사용했는지, 시종일관 영화는 어둡고
거친 톤의 컬러를 제시한다.

감독은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것인가, 무엇이 진정한 명장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자 했던것 같다.
첨밀밀에서 섬세한 남여의 감정을 멋지게 그려냈던 감독이 스케일큰 영화에서 어떠한 느낌을 제공할 수
있을까 궁금했었는데, 큰 스케일의 영화에서도 녹록치 않은 내공을 자랑하는 듯 하다.

7천원이라는 돈으로 2시간 넘게 이 정도 규모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투자효율이 높은것 같다.

약간 아쉬운 마음도 없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이야기를 끌고 나가며,
'명장'의 전투장면은 '글래디에이터' 혹은 반지의 제왕에서 '헬름 협곡의 대전투'의 그것에 비해
떨어진다고 말하기 어려울 듯 싶다.

OST가 약간은 '글래디에이터' feel 이 나는 것 같지만, 그 정도는 큰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간만에 대작 영화를 감상하게 된 점에 감사한다.

by daniel


http://www.youtube.com/watch?v=txyBNd25JmA





2008년 2월 6일

TV 편성표에 관한 단상.

인터넷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특히 어린 친구들에게는, 조간 혹은 석간 신문이 집으로 배달되면,
언제나 가장 집중하는 섹션은 TV 편성표 섹션이었다. 어떤 만화를 하는지, 어린이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나이가 들어서도 마찬가지로 TV 편성표를 보지만, 좀 더 나이가 들고 나서는 어떤 영화를 해주는지.. 등을 보는 것으로 달라 졌을 수 는 있다.

최근에 일간 신문을 정기적으로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TV 프로그램 편성 정보를 실어는 주는지, ..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TV 편성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신문을 찾기 보다는
인터넷에 '편성표' 라는 검색어를 넣어 보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 졌을 듯 싶다.

2008년 2월 6일 금일 보니, 네이버 TV 편성 정보 섹션이 개편이 된 것 같다.

예전처럼 한눈에 다수의 채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던 때가 더 편한 것 같다.

by daniel.

2008년 2월 4일

차이나테이블 - 양재동 맛집

양재동 중식당 차이나테이블.

양재동-포이동 삼호물산(동원산업) BLD. 에서 직진하여 국악예고 사거리 지나서..
입구.. 건물 한채를 다 사용하는 듯

건물 들어가서 2층에 있는 차이나 테이블 입구


탕수육 small 사이즈.
얇게 입힌 튀김옷과 잘 튀긴 것이 맛 좋다.
가정에서 배달시켜 먹는 탕수육과는 차원이 다르다.

차이나테이블의 강추 메뉴 : 매운홍합짬뽕.
홍합으로 국물을 내어 아주 시원하고 맛깔난다.
매우 짜거나 맵지 않으며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보통 VAT 10%를 별도로 청구한다. 양재동 삼호물산을 지나 국악예고 사거리에서
좀더 올라가면 우측에 있다. 양재동을 방문해서 특별히 생각나는 곳이 없다면
한번 방문해도 나쁘지 않을 듯. 2008년 기준으로 매운 홍합짬뽕이 5500원(VAT 포함)
으로 기억한다.

-by daniel - :)

금수복국-압구정맛집









행정 구역상으로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이 맞을 듯.

성수대교에서 관세청 사거리 방향으로 직진 중, 오른편에 있음.



금수복국, 부산에서 시작하여 분점을 서울에 냈다고,

시원한 복어 지리가 일품이다.


일반적인 복지리탕은 9천원(가장 저렴한 복지리, 2007년 기준)

새싹 비빔밥도 있는데, 복지리에 제공되는 공기밥과 함께, 새싹을 함께 비벼먹는 시스템.
가격은 1인분에 2천원. 새싹의 쌈싸름한 맛이 일품임.

구글 제공 블로그의 시작에 즈음하여..

07년을 전후로 하여, 한국에서는 다양한 블로그 사업에 대한 가능성이 타진되었다.



대형 포털에서는 해당 포털에서 제공되는 블로그를 통해 컨텐츠(유저의 참여로 이루어진)를

확보하고, 이를 통합 검색과 연계하여 자신들의 광고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가치 기반으로 삼고 있다.



설치형 블로그등 다수의 파워 유저가 참여하고 있는 블로그에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구글 에드센스, 다음의 에드클릭스 등을 통해 소규모의 개인 광고 수입을 확보하고 있다.



본질적으로 블로깅 행위를 어디에 목적을 두고 있느냐는, 사용자의 관점과 서비스 제공자의

관점이 다를 것으로 생각된다.



결과적으로 win-win을 도출해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느냐는, 각각의 생태계에 참여하는

플레이어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에서 출발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한국 포털의 포식자적 성격의 서비스가 언제까지 시장의 주도세력으로 자리메김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물론 구글 등 해외 서비스의 성격도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단지 수익을 공유해 준다는 차원에서

한국의 포털 서비스와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을까?

(물론 수익의 공유, 제공이라는 것이 큰 차이일 수 도 있다)



지속해서 지켜볼 일이다.

Getting Started

starting the Blogger.com

Myspace, facebook, Blogger.com and Korean Portal Services..

Which one is b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