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라서 도매 상인들은 영업을 마감하려는 시점.
소매상은 판매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
가을철이라 꽃게와 전어를 파는 가계가 많다.
일반적으로 도매상들은 신용카드를 잘 안받는다고 한다.
모두 현금 계산이라고...
소매상들은 신용카드를 일반적으로 받는 듯 하다.
전어가 비교적 신선하다. 구이용과 횟감용을 별도로 구분해서 판매하는 듯 하다.
하루에 얼마나 많은 전어가 이 즈음에 소비될까?
우럭회. 2마리에 25,000정도..
2마리를 골라 회를 뜨고, 나머지는 매운탕으로.
2마리를 잡았으나 생각보다 회의 양이 많지 않다.
우럭회를 두툼하고 큼직하게 떠서 맛이 좋았다.
양 많아 보이려고 얇게 포 뜨는 스타일은 그리 좋지 않다.
고르고 흥정한 횟감을 가지고 식당으로.
식당은 인당 채소값과 매운탕 값, 소주 등의 주류 판매를 통해
수익을 올린다. 각 수산 상인과 식당이 상부상조 하는 관계일 듯.
해삼(홍삼)과 멍게.. 이것도 약 25,000 어치.
홍삼이라 가격이 다소 비싼 듯. 멍게도 신선했다.
홍삼을 가까이서 보면...
개인적으로 전어회를 더 맛보고 싶었으나.. 아쉽..
전어는 대략 1만원 어치 정도 되었던가?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전어는 대략 1만원 어치 정도 되었던가? 더 많았던 것 같은데...